안동, 확진자 일주일만에 1천여 명 발생... 2월 하루평균 약106.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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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확진자 일주일만에 1천여 명 발생... 2월 하루평균 약106.6명 확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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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밤 10시까지, 6인 유지안 발표

[안동=안동뉴스] 정부가 식당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한 시간 더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안동에서 코로나9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1천 명을 넘기는 등 연일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기준, 하루만에 193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확진자가 3052명이 됐다.

이는 지난 10일 누적 확진자 2천명을 넘기고 일주일만에 1천여 명이 폭증한 것이며, 이달 2월 들어 1813명이 신규로 발생하면서 하루평균 약 106.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와 접촉자 60명, 신속항원검사자 82명, 60세 이상 17명, 요양병원 관련 16명, 병원설별진료소에서 10명, 미결정 3명, 기타 5명으로 나누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중 신속항원으로 검사한 사람들 중에는 접촉자로 검사한 확진자도 많은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이날 정부는 “생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가장 컸던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대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오는 19일부터 3월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 내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를 한 달 연기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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