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벼 드문모 이앙재배기술 연시회 가져... 노동력·자재비 줄이고 농가소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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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벼 드문모 이앙재배기술 연시회 가져... 노동력·자재비 줄이고 농가소득 향상
  • 이구호 객원기자
  • 승인 2022.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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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천군청 제공.2022.05.12
▲사진 예천군청 제공.2022.05.12

[예천군=안동뉴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감천면 증거리에서 예천군 농촌지도사 회원,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벼 드문모 이앙재배는 못자리 파종 시 볍씨를 밀파하고 이앙 시 주당 재식본수와 면적당 포기수를 줄여 기존 벼농사에 대비 생산량 감소 없이 육묘·이앙 과정 노동력과 자재비를 줄일 수 있어 농가 소득향상이 가능한 재배 기술이다. 

이번 연시회에는 드문모심기 전용 이앙기, 전용모판 등을 전시하고 일반이앙기를 이용한 드문모심기를 연시했고 드문모심기 적합 품종에 대해 소개하는 등 현장에서 기술교육도 함께 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 참여한 농가는 “이앙시 모판 이송에 많은 시간이 들고 인건비가 너무 올라 너무 힘든데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시행하면 노동력이 많이 절감돼 벼 농사에 꼭 필요한 기술 같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드문모심기는 벼 농사에 꼭 필요한 기술인 만큼 연말 시범사업 평가회를 통해 수량 및 품질을 확인하고 예천군에 적합하게 기술을 개발시켜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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