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 제1선거구(풍산읍, 북후·서후·풍천·일직·남후면, 옥·송하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손진걸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14일 오후 2시 옥동에서 열린 개소식은 안동지역에 출마하는 같은 당 소속 후보들과 지지자들이 함께 축하와 승리를 기원하는 행사가 됐다. 

축사에서 안동·예천지역위원장인 김위한 안동시장 후보는 "한 번도 정권을 잡아보지 못한 안동에서 이번 선거에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가 제일 많이 출마했다"며 "지난 2006년도 열린우리당으로 제가 출마할 때 보다 지지율이 10%이상 나오고 있다. 한 분 한 분 도와주시면 변화는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응원하며 지역구 출마자를 소개했다.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은 "참 어려운 길이지만 손 후보는 바른미래당 같이 했던 동지로서 또 교학사 사장인 지역 후배로서 역할을 할텐데 했다"며 "이번에 본인의 뜻 꼭 이루어서 시민들 잘 섬기고 지역발전 견인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축사에 대신했다.

손 후보는 "어렵고 힘든 길에 여러분께서 격려해 주시고 지켜 봐 달라"며 "새로운 정치, 변화의 정치,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정치를 해서 안동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정치인의 한사람이 되겠다. 화합된 안동만드는데 앞장서 열심히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손 후보는 안동에서 5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점 교학사 대표이며, 이번 선거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후보로서 지역 문중 정치 타파를 주장하고 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