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처음으로 오는 7월 15일자 총 149명에 대한 인사 발령 조서를 발표했다. 

13일 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인사로써 4급 직무대리 2명, 5급 직무대리 13명, 지도관 보직 및 전보 2명, 5급 전보 34명, 부면장 직위 1명, 6급이하 전보 74명(22.7.19.字 1명 포함), 지도사 배치 8명, 퇴직준비교육 10명, 파견 및 복귀 4명(22.7.19.字 3명 포함), 전출 1명, 미전보자 보직부여 4명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국장급 보직인 복지환경국장과 평생학습원장의 경우 법령상 승진 가능자가 없어 일정 기간 공백이 우려됐지만 개정된 인사 규칙 등을 반영해 직무대리(지정대리) 발령을 통해 해소했다. 

농업기술센터의 경우 동일한 직급인 농촌지도관의 순환 보직을 실시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임용권자의 의중도 반영됐다.

안동시 담당자는 “이번 인사는 민선8기 첫 인사로 임용권자의 철학과 가치를 소속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공무원이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며 “조직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하위공무원에 대한 승진과 전보 인사 또한 오는 8월 1일경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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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