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동 방문,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토크콘서트서 당대표 공약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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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동 방문, "이기는 민주당 만들겠다"... 토크콘서트서 당대표 공약 밝혀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7.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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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기초의원 선거구제, 4·5인 광역선거구로 바꾸어야"
▲이재명 국회의원이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2.07.30)
▲이재명 국회의원이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2.07.30)

"잘 계셨니껴? 다시 또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안동은 정감 가는 곳입니다"

[안동=안동뉴스] 지난 30일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이재명 국회의원이 초청돼 지지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 의원은 오는 8월 28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도전하면서 경북을 순회하는 한 일정으로 안동을 찾았다.

행사에는 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 3명과 임미애·장세호·유성찬 등 경북도당위원장후보, 그리고 경북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인사말에서 이 의원은 "당 대표가 된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지금도 고민을 하고 있다"며 "지금도 부인할수 없는 명확한 목표가 있다. 우리는 정당이고 정당은 선거에서 승리해 정권을 획득하고, 그 정치권력으로 국민이 원하고 명령하는 바를 실천해 성과와 실적으로 다시 검증받는 것"이라며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국회의원이 안동수산물도매시장 2층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들어 보였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2.07.30)
▲이재명 국회의원이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두 손을 들어 인사했다.(사진 권기상 기자. 2022.07.30)

그리고 방법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이 바라는만큼 혁신하고, 야당의 역할에 맞게 최다수 의석을 가진 당답게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 정권의 본질에 맞게 우리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이기는 길"이라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등 민주당 취약지역에 대해서 "대선에서 이기려면 전국 정당화돼야 한다"며 "경계지역을 더 개척해서 이기는 지역을 만들어내고, 취약지역이라도, 당선자를 내지 못하더라도 토대를 구축해서 조금씩 성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 기초의원 2인 선거구제를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 4인, 5인의 광역선거구를 해야 한다"며 "지역에서 오랜 시간 고생한 분들한테도 뭔가 기회를 주어야 한다. 지금은 어렵지만 국회의원 비례의석을 취약지역에서 오래 고생하는 분에게 의무배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하길 바란다. 그것이 국민들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고 바람직하기 때문"이라면서도 야당의 역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도 했다.

이 의원은 "견제와 감시권력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며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잘하는 일은 협력하고 또 함께 약속한 일은 서로 실행할 수 있도록 공통공약추진기구도 만들어서 진행을 하고 대신에 해서는 안될 일이 있다면 국민이 위임한 권한을 최대치로 활용해서 우리가 할 일은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컷오프) 투표에서 박용진, 이재명, 강훈식 후보가 통과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 관련사진

▲지지자들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지자들이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명과 기념촬영을 위해 지지자들이 줄을 이었다.
▲이재명과 기념촬영을 위해 지지자들이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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