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2023년도 본예산안 4,660억원 규모 편성... 올해보다 13.6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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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도 본예산안 4,660억원 규모 편성... 올해보다 13.66% 증가
  • 박정열 객원기자
  • 승인 2022.1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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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청 전경.(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1.22)

▲청송군청 전경.(사진 청송군청 제공.2022.11.22)

[청송군=안동뉴스] 오는 2023년도 청송군 예산안이 올해보다 560억 원, 13.66% 증가한 4,660억 원으로 편성돼 지난 21일 청송군의회에 제출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안을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504억 400만 원(13.31%) 증가한 4,289억 7,000만 원, 기타 특별회계는 55억 9,600만 원(17.80%) 증가한 370억 3,000만원이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92억 원, 세외수입 144억 원, 지방교부세 2,377억 원, 조정교부금 62억 원, 국도비보조금 1,406억 원, 보전수입 등 479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1,104억 원(23.6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999억 원, 환경 666억 원, 문화 및 관광 325억 원, 국토ㆍ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23억 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34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175억 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26억 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50억 원, 예비비로 58억 원을 편성했다.

윤경희 군수는 “글로벌 통화 긴축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본격화되고 물가상승으로 민간소비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은 민생안정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해”라며, “탄탄한 미래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 시스템 전환, 지역 특성에 맞는 보편적 복지 실현, 생활이 달라지는 도시환경,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둔 예산을 마련하여 2023년을 ‘달라지는 청송’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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