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전통주 안동소주 브랜드인 명품 안동소주가 일반소주인 저도주로 편의점인 세븐코리아에서 소비자들을 만난다. 

8일 농업회사법인명품안동소주㈜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에서 이달 런칭한 명품 안동소주 상품은 ‘명품 참조은 안동쏘주’이며 용량 360ml의 알콜 16.9% 저도주 제품이다. 이미 지난 6일 전국 세븐코리아 물류센터로 이동해 판매가 시작됐다. 

이 제품은 보통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95% 알코올 주정에 물을 탄 희석식 화학주가 아닌, 100% 국산 쌀과 지하 158m의 천연암반수를 사용한 제품으로 소주 특유의 화학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거부반응을 나타내는 화근 냄새(누륵향)를 제고하여 맛을 부드럽게 순화시킨 제품으로 이미 많은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명품 안동소주는 안동소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를 메김하고 있으며, 국내산 쌀 100%를 사용하여 지역경제는 물론 농가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지난 2021년 미국, 동남아 수출길에 올라 현지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후 현재도 꾸준하게 수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종림 명품안동소주 대표는 2022년 12월 농림축산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윤종림 대표는 “우리만 배불러서는 안된다”라며 “지역경제는 물론 농가와 상생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