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길안초서 100년의 인연 잇는다!... 100년의 인연, 초등 동문과 후배 만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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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길안초서 100년의 인연 잇는다!... 100년의 인연, 초등 동문과 후배 만남 행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03.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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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안·길송·묵계·용계·구수·대곡·대사·금곡초 출신 다 모여
▲‘100년의 인연,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동문과 후배의 만남’ 준비위원회.(사진 길안초등학교 제공)
▲‘100년의 인연,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동문과 후배의 만남’ 준비위원회.(사진 길안초등학교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길안면 길안초등학교에서 오는 2026년이면 100년을 맞이하는 것을 기념하여 ‘100년의 인연,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동문과 후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역 행사가 열린다.

오는 4월 22일 오전 10시 길안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재학생ㆍ졸업생(동기회)ㆍ교직원ㆍ지역민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길안초등학교는 1926년 개교하여 1994년 묵계초등학교를 분교로 통합한 후 용계·구수·대곡·대사·금곡·길송초 6개를 통폐합하였으며, 현재에는 길송분교만이 남아있다.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2026년)을 앞 두고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총동문들과 현재 재학생 가족, 길안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인구절벽, 기후위기, 디지털 사회전환 등에 대비한 작지만 강한 학교 육성을 목표로 함께 고민을 나누고자 한자리에 모인다.

폐교된 옛 학교의 교기와 팻말 아래 다시 모인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고, 학교 간 대항 체육대회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현재 재학생(후배)과 졸업한 동문이 함께 손잡고 달리고 부딪히며 동문이라는 단어의 참 의미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 본다. 

특히 귀여운 재학생(후배)들의 달리기 시합,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손님 찾기, 기수별 줄다리기, 대형 공굴리기 등 여러 레크레이션이 진행될 예정으로 바쁜 일상의 반복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동문간의 정으로 달랠 수 있을 것이다.

이영록 교장은 "이번 100년의 인연,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동문과 후배의 만남이 코로나19, 학교 통ㆍ폐합 등으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길안인들의 어울림의 장이 되고, 곧 맞이하게 될 개교 100주년을 준비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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