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BHC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5년간 매년 200톤 마늘 구매
상태바
의성군, BHC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5년간 매년 200톤 마늘 구매
  • 김철용 기자
  • 승인 2023.05.17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와 농촌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의성군이 BHC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의성군청 제공)
▲의성군이 BHC그룹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의성군청 제공)

[의성군=안동뉴스] 지난 16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BHC그룹 임금옥 대표이사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이다. 지난해는 사상최초 매출 1조 원을 넘어서 유니콘 기업을 달성을 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성군과 BHC 그룹의 전략적인 업무 제휴로 의성군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상호 공동이익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며, BHC 그룹은 5년간 매년 200톤의 명품 의성마늘을 구매하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과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의성마늘 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로 이어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의 우수한 농수산물 판로를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