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물놀이장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다목적광장 등 설치 완료
[안동=안동뉴스] 올여름 어린이들의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이 확장 개장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매년 운영해오던 물놀이장이 협소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1개소와 물놀이 시설 4개가 추가로 설치됐다.
또한, 물놀이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 유수풀,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12종의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휴게실이 마련됐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오전·오후 각 600명씩 2부제로 운영된다.
오전은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는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방학이 끝나는 8월 15일부터 31일까지 평일은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월요일은 정기 소독과 수질검사,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야외 물놀이장 규모를 확장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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