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정원, 건강 잡는 관광 명소로 주목... 맨발걷기 열풍에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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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건강 잡는 관광 명소로 주목... 맨발걷기 열풍에 북적
  • 박정열 기자
  • 승인 2023.09.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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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사진 청송군청 제공)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사진 청송군청 제공)

[청송군=안동뉴스]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국 최대 규모인 약 4만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1일 개장 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를 얻으며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청송정원의 백일홍 향과 맑은 산소를 맡으며 걷는 것은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촉진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향후 군은 맨발 걷기를 하는 분들을 위해 안내 입간판, 신발장 등 편의시설 설치와, 걷기 지도자를 초빙하여 맨발 걷기의 기본자세와 주의점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관광 명소를 넘어 건강과 행복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곳을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힐링의 장소로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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