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안동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배움터 교육생 70여 명이 시니어 스마트폰 디지털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악기없이 오로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연주회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도 진행된다.
 
안동지역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강사들과 교육생들이 함께 열심히 연습해서 준비한 만큼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소통의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언택트 시대에 소외된 시니어들이 폰맹에서 탈출하여 디지털 세상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디지털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배움터 5개소, 체험존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형 스마트폰 맞춤형 교육과 에듀카를 이용한 방문교육 등으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니어분들의 열정을 존경하고, 많은 시민이 디지털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