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 서울시청 광장서 홍보전 펼쳐...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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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과, 서울시청 광장서 홍보전 펼쳐...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 참여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3.11.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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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 주최...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개최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안동시도 참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안동시도 참여했다.(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올해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7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오세훈 서울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사진 안동시청 제공)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안동시는 안동사과 홍보부스에서 소비자가 1만8,000원인 2.5kg 사과 한 박스를 1만2,000원에 할인 판매했다. 또 안동소주, 생강진액, 백진주쌀 등 안동특산물도 전시·홍보했다.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한편 개막식에 앞서 서울 롯데호텔에서는 14개 시·군 시장·군수와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대구경북능금농협장 등 16명이 모여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사과 산업 공동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건의 사항을 토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안동사과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안동사과의 국내외 소비촉진과 판로 확장을 이루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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