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 위한 사회공헌 사업 이어
[안동=안동뉴스] 안동시 풍천신협이 지난 14일 풍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이불 27채를 전달했다.
풍천신협은 지난 2018년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이불, 전기담요, 연탄 등 다양한 물품 기부를 이어오며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밖에도 풍천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매년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여름철은 삼계탕, 겨울철은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전달하며 지역의 화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은 “이번 겨울 이불이 낡고 얇아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따뜻한 이불을 받게 돼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풍천신협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으로 겨울철 난방이 취약하여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