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체계적·효과적인 정비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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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 체계적·효과적인 정비 구상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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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지역별 철거, 안전조치, 리모델링 등의 방안 마련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 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 보고회.(사진 안동시청 제공)

[안동=안동뉴스] 인구 감소로 발생하는 빈집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동시 빈집정비계획 최종보고회가 지난 24일 오후 4시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안동시의원 정복순·이재갑·김순중 의원 등이 참석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및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에 부합하도록 철거, 활용하여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빈집정비계획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안을 도출해 중앙부처의 사업과 연계하여 탄력적으로 빈집정비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리에서 시는 도시지역 9개 동과 농촌지역 6개 동, 1개 읍, 13개 면에 총 281호를 철거할 계획이며, 15호는 매입 및 임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한 예산은 도시지역 약 19억 3천만 원, 농촌지역은 약 13억 8천만 원이 소용될 것으로 추정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빈집정비계획을 통해 빈집으로 인해 야기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라며 “쾌적한 도시 및 농촌환경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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