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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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 설명회 개최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4.01.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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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년대비 40%이상 증가된 총 936명, 최대 8개월까지 체류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사진 영양군청 제공)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사진 영양군청 제공)

[영양군=안동뉴스] 지난 30일 영양 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법무부 지침에 따른 사업 진행 절차, 고용주 준수사항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근로자 사업 신청 농가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베트남 화방군과 농업인력 파견에 대한 양해각서(MOU)체결을 시작으로, 2017년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지난해까지 총 567농가에 1,546명의 근로자가 사업에 참여하여 농번기 인력부족 해결과 인건비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영양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전년대비 40%이상 증가된 총 936명이며, 근로자는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면서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군수는 “올해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조기에 추진하여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정적 인력확보를 위한 도입국 다변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농가에서도 본 사업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 준수와 근로자 처우 개선에도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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