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뉴스] 안동상공회의소 제25대 신임회장에 이대원 자원산업사 대표가 선출됐다.

지난 20일 안동상공회의소는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상공의원 76명의 무기명 투표 경선으로 이대원 대표를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22대와 23대 회장 연임에 이어 다시 출마해 당선됐다.

25대 회장 선거에는 이동시 현 회장과 안영모 (주)세영 회장, 이동찬 삼광토건 대표 등 3인이 출마를 준비했으나, 회장추대위 구성과 후보 추대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자 이 현 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이대원 신임회장은 "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라며 "상공인들의 친목·화합과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동상공회의소 신임회장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안동상공회의소는 안동, 의성, 군위, 영양, 청송지역을 관할한다.

권기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