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김희곤)은 안동지역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안동사랑 역사체험캠프”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캠프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주관하며, 안동보훈지청이 후원하며, 올해 모두 31개 학교에서 1,280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되며, 3월 23일 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1박 2일로 총 26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동독립운동사 특강 ‘만화로 배우는 독립운동 100℃’, 태극기의 역사를 담은 ‘체험 교구 만들기’, ‘신흥무관학교ㆍ청산리전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역사연극 수업 ‘역사터에서 불빛 밝혀요’, ‘전시관 체험학습’, ‘임청각 체험학습’ 등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안동인이 펼친 독립운동사를 내용으로 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해 그 뜻과 정신을 알려 자긍심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나아가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열어가는 미래 동량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