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라텍스 매트리스 축열화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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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라텍스 매트리스 축열화재 주의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4.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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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전 11시 45분경 안동시 용상동 한 아파트에서 전기장판으로 인해 라텍스 매트리스 축열 화재가 발생하여,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가 주의 당부에 나섰다.

   
 
아파트 주인 A씨는 침대 라텍스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작동하고 잠을 자고 있던 중 심하게 타는 냄새가 나서 깨어보니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물로 초기진화를 시도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 받은 소방서에서 긴급히 출동,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주인의 설명과 화재현장의 상황을 분석한 결과 다른 연소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침대 라텍스 매트리스와 전기장판의 연소흔으로 보아 관계인의 사용부주의로 전기장판의 발산열이 라텍스 매트리스에 축열되어 일부분이 탄화된 화재로 추정된다”며 “라텍스는 고밀도집적소재로서 열이 다량 축열되면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화재시에는 난연기능이 없어 유독가스가 다량 배출되고 심하게 흡입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전기장판과 라텍스 재질의 침대 매트리스 등을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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