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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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안동뉴스 편집부
  • 승인 2016.10.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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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 사업 ‘문화동반자’참가자 안동을 찾다 -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외국공연단이 참가하고 있다. 탈과 탈춤을 통해 전 세계인들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문화를 이해하고, 문화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매년 ODA(한국공적개발원조)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동반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외국의 예술가를 한국으로 초청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한국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선정돼 문화동반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개국 27명이 이 사업에 참가해 안동의 문화를 홍보하고 자국의 문화를 안동을 비롯한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한국을 찾은 문화동반자는 총 4명으로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젊은 문화예술가들이다. 춤에 열정이 가득한 이들은 안동에서 약 5개월 간 머물며 안동의 문화를 배우며 축제에 참가한다. 축제 동안 문화동반자는 직접 기획․제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의 내용은 ‘사랑싸움’으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하나의 완벽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문화동반자들은 공연뿐만 아니라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도 참가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칠 예정이다.

앞 선 공연에서는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꾸몄다. 에너지 넘치는 문화동반자의 공연은 축제기간 마당무대와 시내무대에서 진행된다.

※ 10월 5일(마당무대, 16시 30분), 10월 6일(마당무대, 15시), 10월 7일(마당무대, 15시), 10월 8일(마당무대, 15시 30분), 10월 9일(마당무대,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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