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및 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점 개선사업 시행 -
최근 6년간 교통사고 발생 통계를 분석해 개선이 시급한 장소 7개소를 선정했으며, 경찰서와 협의해 대상지별로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사업대상지는 △성소병원 앞 △안동교회 앞 △안동초등학교 앞 △서울한의원 앞 △태평양약국 앞 △안동강남초등학교 앞 △새안동요양병원 앞으로 주로 노인과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곳이며, 보행자 무단횡단과 차량
과속이 잦아 교통사고 유형 중 차 대 사람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곳이다.
안동시는 올해 5월까지 사업대상지를 전면 재도색, 교통안전 표지판 보강, 미끄럼 방지 포장 설치 등으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고원식 횡단보도, 횡단보도 다기능 LED 표지판, 무단횡단 방지 펜스 등 통행 차량 속도 저감 시설과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교통약자의 사고를 줄여나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 개선사업을 시내 주요 지점으로 점차 확대해 사고발생 시 큰 부상이 뒤따르는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사고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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