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안동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병원발 총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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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안동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발생... 병원발 총 25명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12.13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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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총 66명 발생 하루 평균 5.07명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하고 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3)
▲안동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하고 있다.(사진 권기상 기자.2021.12.13)

[안동=안동뉴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시작한 안동의 모 병원의 감염확산이 무더기로 이어지고 있다.

13일 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2일 이어진 감염 확진자 10명에 이어 이날 1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503번(20대,여)은 이 병원 간호사이며, 504번에서 514번, 11명은 청송과 예천, 문경, 봉화 등에서 온 60대에서 80대 환자이다.

또. 515번(60대, 여)은 간병사이며, (516번(20대, 여)은 안동의 모 대학에 다니는 간호실습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5명은 백신 미접종자이며, 나머지는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 검체해 밤 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명으로 이중 501번(60대, 여)은 병원 직원으로 확진자 489번과 접촉해 판정을 받았다. 또 502번(10대, 남)은 안동의 모 고등학교 학교으로 가족인 488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안동시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병원 직원과 환자 이외는 확산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며 "병원을 방문했거나 내부 인원들과 접촉자들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는 516명이 됐으며, 이달 들어 총 66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5.0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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