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오는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1월 한 달 확진자 582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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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오는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 운영... 1월 한 달 확진자 582명 발생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0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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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일 경우 음성확인서 발급, 양성일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안동=안동뉴스] 병원과 주점 등 집단감염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안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약 19명이 발생한 것으러 파악됐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오는 3일부터 신속항원검사소를 운영한다.

지난달 31일 시에 따르면 30일과 이틀동안 7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 1239명이 됐다. 지난 한 달 동안 582명이 추가됐다.

30일에는 총 41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27명은 안동의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3명은 서울과 속초 등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됐다. 그리고 1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31일에는 총 36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안동 확진자와 접촉한 20명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자 14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안동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맞은편 다목적광장에 신속항원검사소를 마련하고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미만의 일반검사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음성일 경우 음성확인서 발급을, 양성일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전한 거리두기와 함께 지역간 이동 등 유증상 시 연휴 기간이 끝난 2월 3일 부터는 신속항원검사소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연휴기간 내 검사는 안동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안동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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