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51.9명, 총 누적확진자 수 40% 넘어
[안동=안동뉴스] 설 명절인 지난 2일 0시 기준 전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명이 넘은 가운에 안동에서도 43명이 발생해 총 누적확진자가 1282명이 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안동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26명과 요양병원 간병사 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이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해 논란이 된 주점과 관련한 n차 감염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확진자도 9명이 포함됐다.
한편 같은 날 경북도에서는 21개 시·군에서 국내감염 771명, 해외감염 6명 등 777명이 신규 발생해 전날 1일 619명보다 158명이 늘어났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53, 포항 127, 김천 81, 칠곡 76, 경주 73, 경산 66, 영주 28, 영천 25, 상주 20, 문경 17, 청도 12, 고령 9, 군위 8, 성주 8, 예천 8, 울진 7, 영덕 6, 의성 5, 봉화 3, 청송 2명이다.
안동에서는 지난달 23일 이후 10일 연속 30명 이상을 유지하며 총 5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 평균 51.9명이 발생한 것으로 총 누적확진자 수의 40%가 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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