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사 설명 나선다
[안동=안동뉴스] 안동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수자원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에서 안동시 미래 100년 발전의 주춧돌이 될 물 산업의 육성 방향과 특화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안동시와 대구광역시가 체결한 맑은 물 공급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진행될 안동-대구 간 용수공급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날, 대구시 ‘맑은 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에서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인증원 안성환 처장이 ‘물 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안동시 수자원 활용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열린다. 한건연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권기창 안동시장, 이재갑 안동시의원, 배헌균 계명대학교 교수, 김성준 건국대학교 교수, 안성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물기술인증원 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안동시만의 특화된 물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이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으로 기대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안동시 미래 100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초석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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