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영명학교, 우리만의 봄 나들이
상태바
안동영명학교, 우리만의 봄 나들이
  • 안동뉴스편집부
  • 승인 2015.04.2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는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봄나들이’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유치부에서 부터 초, 중, 고, 전공과 까지 전 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교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됐다.
 
유치부 원생들은 안동 홈플러스 내에 있는 실내 놀이동산인 ‘상상노리’로, 초등학교는 국내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으로, 중학교는 주왕산 국립공원 생태 나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짚신신고 떠나는 생태여행’을 떠났다.

또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전공과 학생들은 안동 ‘호반 나들이길’을 둘러보고 스스로 영화관을 이용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체험을 하였다.

특히 이날 관광에는 혼자서는 거동이 불가능한 지체장애 학생들도 실무사가 동반하여 휠체어를 타고 행사장까지 이동해 모처럼 바깥 구경을 했다.

관광에 나선 장애인들은 “평소 거동이 자유롭지 못해 바깥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하동군과 지체장애인협회 군지회의 도움으로 이렇게 봄나들이를 하게 돼 감사 드린다”며 “평소 가기 힘든 부산 일원을 구경하게 돼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