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에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전개
안동과학대학(총장 권상용) 함백봉사단 200여 명은 11월 5,6,12,13일 4일간 서후면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기간 중 농작물 수확과 함께 마을환경정비에 나서 고령화와 부녀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고,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세대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함백봉사단은 2011년 농촌상황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창단했다. 이후 매년 200여 명이 서후면사무소, 이장협의회와 협조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짧은 시간 일하고 가는 저희를 걱정과 안쓰러움, 고마움으로 대해주는 어르신들께 감사하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도 힘든 농촌의 현실에 아쉬움을 전했다.
서후면 주민 및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임해줘 값으로 매길 수 없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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