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최대 60% 지원... 최대 3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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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최대 60% 지원... 최대 3백만원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1.02.1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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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읍·면·동 신청 접수

[안동=안동뉴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설치비가 소요 비용의 60%인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관내에 경작지를 두고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거나 사전예방을 위한 설치가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철조망, 전기울타리 등의 설치에 들어가는 비용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매년 반복하여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 산림과 연접 또는 근접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자부담으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적 노력이 있는 지역,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 지역 등이 우선 순위로 고려돼 결정된다.

시는 전년도 196가구에 3억4천5백만 원(보조금 196, 자부담 149)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가 3억7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었다.

신청기간은 이번달 1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담당자는 "지속적인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과 피해방지단의 연중 포획활동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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