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동, 최다 확진자 83명 발생... 요양병원 26명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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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안동, 최다 확진자 83명 발생... 요양병원 26명 집단감염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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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안동시내 낙동강변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사진 권기상 기자)
▲지난 3일 안동시내 낙동강변에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사진 권기상 기자)

[안동=안동뉴스] 지난 3일 안동에서 코로나19 일일 최대 확진자 수가 9일만에 갱신됐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총 83명으로 지난달 26일 발생한 최다 확진자 75명의 기록을 갈아 치웠다. 

확진자에는 요양병원에서 환자 22명, 직원 6명 등 총 26명이 집단으로 발생했다. 그리고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14명 외 확진자는 지역에서 n차 감염으로 확산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9명이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3차 백신접종과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 확진자는 총 1416명이 됐으며, 2월 들어 3일째 177명이 발생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내에서는 22개 시·군에서 1,144명이 신규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06, 포항 186, 경주 110, 경산 107, 김천 89, 칠곡 78, 영주 54, 영천 45, 상주 27, 예천 26, 울진 19, 문경 18, 군위 17, 봉화 16, 고령 14, 청송 12, 청도 12, 영덕 8, 영양 7, 의성 5, 성주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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