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동, 확진자 확산세 지속 79명 발생... 명절 연휴 가족 감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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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안동, 확진자 확산세 지속 79명 발생... 명절 연휴 가족 감염 다수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02.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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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뉴스] 지난 6일 안동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이 발생하면서 총 누적 확진자가 1675명이 됐다. 오미크론이 급속이 확산되던 지난 1월부터 1017명이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이날 총 1646건을 검사해 양성 77명, 미결정 3명이 나왔으며,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2명이 양성으로 확진됐다.

확진자 중에는 요양병원에서 환자 2명, 신속항원키트 검사자 20명, 확진자와 접촉한 관내 33명, 타지역 20명 등이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인원도 약 30%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담당자는 "설 연휴에 만난 가족간 감염 확산이 많고, 경미한 증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아 확산세가 지속될 것 같다"며 "3차 백신접종과 개인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안동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는 수는 지난 7일 0시 기준 1차 85.7%, 2차 84.4%, 3차 56.7%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안동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안동의료원 40.9%, 안동성소병원 38.2%, 안동병원 19.6% 이며 경북도내 병상가동률 49%보다 16.1% 낮은 32.9%를 나타내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병상이 있는 안동인문정신연수원은 58%이며 경북도내 35.7%보다 22.3%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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