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서 한국의 탈춤 신명 한마당 개최...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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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서 한국의 탈춤 신명 한마당 개최...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 권기상 기자
  • 승인 2022.12.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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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별신굿탈놀이, 예천청단놀음 등 4개 탈춤 모여 흥겨운 마당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 18개 종목 중 하회별신굿탈놀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0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 18개 종목 중 하회별신굿탈놀이.(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02)

[안동=안동뉴스] 지난달 30일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한국의 탈 18개 종목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탈춤 한마당이 펼쳐진다.

오는 3일과 4일 양일간 하회마을에서 열리는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은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하회마을에 모여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을 펼칠 전통 탈춤은 우선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열린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려 탈춤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 18개 종목 중 예천청단놀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02)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탈 18개 종목 중 예천청단놀음.(사진 안동시청 제공.2022.12.02)

전수교육관에서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오후 1시 '속초사자놀이', 2시 '예천청단놀음', 3시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4가지 전통공연이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맞춰 탈춤의 진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에서 한국의 탈춤이 세계인과 공감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것을 시민, 관광객들이 모두 함께 모여 축하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 안동이 품은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통해 세계유산의 지닌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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