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스타 손흥민, 이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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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스타 손흥민, 이적할까?
  • 김규태 기자
  • 승인 2013.02.21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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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맨유 등 유럽 명문구단들 손짓

‘손세이셔널’ 손흥민(21)의 주가가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다.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함부르크SV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빅클럽으로의 이적설이 점차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리그에서 9골로 득점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공격수로서 지녀야 할 장점들을 두루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순위 6위로 고공행진을 하며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도르트문트는 물론, 리버풀, 첼시, 맨유, 인테르 같은 명문구단들이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는 “손흥민이 함부르크와 1년 재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히면서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등에서 수많은 제의를 받고 있다”며 빅클럽들의 뜨거운 관심에 대해 인정했다.

함부르크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손흥민을 팀에 더욱 오래 붙잡아 두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지만, 현지 언론들이 1500~2000만유로(약 220~290억원)의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예상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이 팀을 옮길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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