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관련 2명, 초등학교 교직원 등 250명 검체 검사 진행
[안동=안동뉴스] 지난 5일 안동에서 초등학교와 병원 관련자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해 확산방지를 위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674번(40대, 여)은 안동의 모 병원 직원으로 670번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또 675번(50대, 남)은 지난달 31일부터 기침과 오한 증상으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676번(30대, 여)은 635번의 지인으로 지난 4일부터 미열 증상으로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677번(60대, 여)은 지난달 말 부산여행을 다녀온 후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확진됐다. 678번(60대, 남)은 안동의 병원 환자로 3차 접종까지 마친 돌파감염으로 알려졌다.
679번(10대, 여)은 안동의 모 초등학교 학생으로 672번의 가족이다. 이로 인해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교직원과 같은 학년 학생 등 약 25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한편 이로써 안동의 총 누적확진자는 679명이 됐으며, 새해 들어 22명이 발생했다. 그리고 안동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안동의료원이 41.5%, 안동병원 86.3%, 안동성소병원 32.4%로 평균 가동률은 53.4%이다. 이는 경북도내 12개 전담 병원의 평균 가동률 46.4%보다 7%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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