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특산품의 홍보 및 판촉행사가 5월 16일 부터 22일 까지 7일간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천년미소 안동음식초대전’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과 안동시의 노력으로 안동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마를 활용한 가공상품, 한우, 간고등어, 찰떡 등이 판매 및 홍보했다.

안동시에 국한되어 있는 지리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참여업체의 매출신장과 홍보를 위해 펼쳐진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과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이 안동시 유통특작과와 축산과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일일 유동인구 10만명에 육박하는 롯데백화점 이용객들에게 적극적인 시식 및 시음 행사로 안동시의 대표적인 향토제품들이 홍보될 수 있었으며 안동흑마, 안동한우, 안동간고등어 등 8개 업체가 참여해 약 1억원 가량의 큰 수익을 올렸다.

또한 롯데백화점을 찾는 수많은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할 수 있으며 만족도를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제품의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되는 등의 안동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향토제품의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불어 안동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판매되어 서울 수도권의 소비자와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자연스럽게 안동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안동마 관련 제품 및 기업의 성장과 동시에 안동시 향토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본 행사를 주관하여 진행한 안동마융복합화사업단의 심일호 단장(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과)은 “안동마 가공상품과 더불어 안동시의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생산되고 있는 향토제품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룩하고 궁극적으로 지역농가의 소득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안동시와 협조하여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